싱그러운 소식들이 가득가득😊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향기제작소에서 근무하는 앤(류한나 선생님)의 캘리그래피 작품 류한나쌤의 캘리이야기 🖌류그라피의 류작가를 만나다🖌 캘리그라피 작업 중인 류그라피 류그라피, 앤과의 인터뷰👩🏻 앤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향기제작소 디저트 생산 파트에서 일한 지 6년 차 접어든 류한나(앤) 라고 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작가명은 ‘류그라피’라고 합니다. 캘리그라피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인 것 같아요. 고3 때쯤 되면 담임선생님과 진로 탐색을 위해 면담을 하잖아요. 그 시기에 저의 특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와중 그 당시에 유명했던 기독교 캘리그라피 작가님의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저도 따라 써보니 정말 좋은 거에요? 너무나도 신기한 경험이고 재미있어서, 매일매일 따라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결국 저의 특기가 되었고 저의 생활기록부 특기란에도 '캘리그라피' 라고 쓰게 되었어요. 저는 조현병이라는 정신질환을 앓았어요. 그 병을 앓고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하고 나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나의 특기는 무엇인가?’ 를 생각했었는데, 저의 방 정리를 하던 중에 고3 때 썼던 캘리그라피 공책들이 있는 거에요. 그 공책들을 보고 ’아, 이거다!’ 하고 그때부터 볼펜과 엽습장을 마구마구 사 와서 매일매일 3시간 이상씩 썼던 것 같아요. 그 후 용기를 갖고 SNS에도 올리게 되었는데 주변에 많은 사람이 좋아해 주셔서 '이 길' 로 가야겠다 마음을 먹었어요. 2018년부터 캘리그라피를 정식으로 시작하게 되고 류그라피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보통 어떤 것들을 쓰시나요? 초반에는 유명한 작가들의 문장이나 글귀를 썼어요. 옛날 선진 들의 철학이나, 소설에 나오는 유명한 문장 위주로 썼는데,어느 순간 나의 생각도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 느꼈던 제 생각이나 느낌을 적기 시작했어요. 최근에 올린 게시물들이 그런 내용들이에요.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고서 달라진 점은 무엇이 있나요? '자가 활동약' 이라는 것이 있어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가, 본인이 겪고 있는 증상이 올라와서 어려움을 겪을 때 자신만의 방법을 설계해서 그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는 개념이에요. Personal Medicine이라고도 불려서 PM이라고도 불려요. 저는 캘리그라피를 그냥 무작정 쓰는 것이 아니라 캘리그라피를 저의 자가 활동약으로 쓰고 있어요. 예전에는 저를 위해서 캘리그라피를 쓰는 거였는데, 이제는 병을 앓고 있지만 예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고, 다른 장애인 예술인들에게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마음먹고 나서, 주체적으로 성격도 바뀐 것 같아요. 개인 사업자를 내셨다는데, 어떻게 내게 되신 건가요? 그 용기는 어디서 온 건가요? 일단 외주 일이 점점 많이 들어오게 되면서 개인 사업자를 내야 하겠다 생각했어요. 맨땅에 헤딩하듯이 그냥 까짓것 해보자 해서 사업자를 내고, SNS 홍보도 하니까 외주가 점점 더 많이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 지금 투잡을 뛰고 있어요. 향기제작소에서도 일하고 캘리그라피로도 일하고 있어요. 사업자를 낸 것은 제 인생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어요. 장애인 선생님들도 모두 자신들만의 특기가 있는 분들이 계실 텐데, 그런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용기의 말은? 본인의 강점 찾는 일이란 참 어려운 일 같아요. 모든 사람에게 다 똑같이 어려운 것 같은데, 저도 저의 강점을 찾기까지 5~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동안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자 해서 무엇이든 다 해봤어요. 소설도 써보고, 웹툰도 그려보고, 노래도 배워보고, 운동을 하거나 다양하게 도전해봤어요. 다른 장애인 선생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아직 자신이 가진 강점을 못 찾았다고 하더라도 괜찮다' 고 하고 싶어요. 못 찾았다고 해서 늦은 것도 아니고, 빨리 발견해서 그 강점을 빨리 써야지 하는 강박감을 내려놔도 될 것 같아요. 꽃은 피는 시기가 다 다르다고 하잖아요. 꽃처럼 언젠가 반드시 그 강점과 특기를 발견하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초조해하거나 조바심을 안 가져도 될 것 같아요. 반드시 자신의 강점을 찾는 날이 꼭 올 거예요. 앤의 최종 꿈은 무엇인가요? 저는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는 카페 겸 공방을 열고 싶어요. 캘리와 카페가 합쳐진 곳은 제가 알기로 현재까지 전국에 3곳밖에 없어요. 근데 저는 포항에 캘리그라피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날을 위해서 지금 청년의 때에 준비하는 과정 중에 있는 것 같아요. 히즈빈스 노을점 오픈 그 후 이야기📢 노을 주식회사에 열린 히즈빈스 매장 6월 2일 '노을 주식회사' 에 히즈빈스 매장이 새로 생겼습니다~ 노을 주식회사는 차세대 진단 검사 플랫폼을 개발/제조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인데요, 이번에 히즈빈스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하는 날 회사의 리더십들이 히즈빈스 카페에서 직접 주문도 받고 음료도 만들어서 직원들에게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구성원들과 행복하게 일하는 노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히즈빈스에서 새롭게 일하게 된 구성원들, 노을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네고왕 광희가 히즈빈스에? ⭐광희, 히즈빈스 명동점 깜작방문?!⭐ 네고왕 촬영 진행중인 히즈빈스 명동점 모습 광희가 히즈빈스 명동점을 방문했습니다. 🎉 히즈빈스 명동점은 명동성당 바로 앞에 있다 보니, 촬영하는 연예인들을 볼 기회가 가끔 있습니다. 또 히즈빈스 명동점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에 있다 보니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님, 국무총리 등 높은 분들을 뵐 기회도 가끔 있구요. 그런데 광희씨의 방문은 예상치 못했는데 급작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매장 앞에서 네고왕 촬영을 하던 중, 인터뷰 할 사람을 구했는데 명동점 '티아고' 가 냅다 지원을 한 것이었죠. ^^ 그 내용 한 번 보실까요? 히즈빈스는 네고왕을 응원합니다! 네고왕에 나온 히즈빈스 보러가기 히즈빈스 필리핀 퀘존점 ☕바리스타 경연대회☕ 필리핀 퀘존점에서 열린 바리스타 경연대회 행사 모습 지난 5월 30일에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히즈빈스 퀘존점에서 작은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장애인 바리스타 경연대회인데 퀘존점에서 근무하시는 7명의 장애인 바리스타와 1명의 슈퍼바이저가 모두 참여하여 커피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심사위원은 밀알복지재단 마닐라지부 이병민 사무장님, 히즈빈스 최민욱 팀장, 필리핀 유명 커피 업체인 YARDSTICK COFFEE의 로스터인 Harold, Dan으로 구성되었고, 1) 드립 커피와 2) 라떼 아트를 각각 심사하여 평가했습니다. 드립 커피는 적당한 시간 안에 원두가 가진 특징을 잘 담아 추출했는지, 라떼아트는 적당한 두께의 우유 거품으로 컵의 중앙에 알맞은 크기로 라떼아트를 만들었는지 등이 심사의 포인트였습니다. 그 결과, 이번 경연대회의 1등은 Aldian, 2등은 Jason, 3등은 Brit이 차지했습니다! 서로 이기려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최선을 다한 승자에게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히즈빈스 퀘존점의 선생님들이 너무나 멋지고 자랑스러웠던 경연대회였습니다. NEWS 🤲🏻선한 영향력 전파해요🤲🏻 "2009년 포항 한동대 학생 3명이 창업한 향기내는사람들(공동대표 임정택·이민복)은 커피 제조와 함께 히즈빈스라는 브랜드의 장애인 고용 카페를 운영하는 착한 사회적기업이다." 출처: 한경경제 신문 기사 보러가기 레치얌 숏툰 보러가기 (주)향기내는사람들/히즈빈스hisbeans@hisbeans.com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 226번길 6, 2층 054-262-4620수신거부 Unsubscribe